"사람들이 믿어서 당황스러워"…이지아 '외계인설' 재조명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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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사진제공=SBS배우 이지아/사진제공=SBS


'연중 라이브'에서 과거 이지아를 둘러싼 외계인설이 재조명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한 역대급 가짜뉴스 톱(TOP)7이 공개됐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가짜뉴스는 이지아 외계인설이었다. 이지아가 평소 외계인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이지아 외계인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는 데뷔작인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신비주의 이미지로 대중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이지아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1981년생이며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뿐 그의 지인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소문을 더욱 키웠다.

결국 이지아는 방송을 통해 "김상은에서 김지아로 개명했다"며 "저의 과거 사진이 한 장도 없고, 지인이라고 밝힌 사람조차 없어서 외계인 설, 뱀파이어 설, CG설 등이 나돌았다"고 해명했다. 또 "이런 소문을 사람들이 믿을 줄 몰랐는데 믿어서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아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심수련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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