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12일 밤 9시 45분께 북구 정자동방 10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해양물리탐사선에서 오한 및 현기증 등을 호소하는 선원 A씨(53)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 뉴스1
울산해양경찰서는 12일 밤 9시 45분께 북구 정자동방 10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해양물리탐사선에서 오한 및 현기증 등을 호소하는 선원 A씨(53)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국지질연구원은 포항 선적 2085톤인 T호에 선원과 연구원 등 30명을 태우고 지난 8일 포항을 출항해 동해에서 지질탐사를 벌이고 있었다.
해경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환자 및 접촉 선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증세와 특이점이 없자 동구 미포항으로 입항해 육상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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