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청주대 GTEP사업단, 중소기업 해외진출 본격 지원

뉴스1 제공 2021.06.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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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산합협력 기업체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한 뒤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뉴스1청주대학교가 산합협력 기업체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한 뒤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의 산학협력기업체를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한 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펼친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코로나19로 국외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오는 17~2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1'에 참여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지역기업체 ㈜비비르, ㈜라파로페, ㈜미스플러스, ㈜바이오폴리텍 등 화장품 업체와 ㈜생활낙원, ㈜셀팜, 농업회사법인 다비치농산, ㈜무궁화식품, ㈜명세주가, ㈜휴담청 등 소비재 업체 등 12개 협력업체가 참가한다.



[충북대 조성진 교수연구팀, 국내 미기록종 거머리 섭식행동 기작 규명]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조성진교수 연구팀(1 저자 곽희진 박사 후 연구원)이 국내 미개척 생물분류군 중 자생종인 넙적거머리과 담수거머리의 계통 분류학적 위치와 섭식기관의 배아발생, 먹이종류에 따른 섭식기관의 구조적 차이를 밝혀냈다.

이 연구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한 연구로 국내에 서식하는 넓적거머리과(family Glossiphoniidae) 거머리 3종(미기록·신종후보종 1종 포함)과 Salifidae 거머리 1종(미기록·신종후보종)을 발견하고, 다양한 먹이를 제공하며 섭식행동을 관찰했다.


일반적으로 넓적거머리과 거머리는 촉수(proboscis)라는 섭식기관을 이용해 숙주 또는 먹이의 체액을 빨아먹는 체액성 섭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Alboglossiphonia sp(미기록종·신종후보종)가 다른 넓적거머리과의 종과 달리 촉수를 이용해 먹이를 잡은 후 통째로 삼켜버리는 대식성(macrophagous) 섭식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영옥 율량중 학교운영위원, 2500만원 상당 신발장 기증]

청주 율량중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우영옥 학부모위원이 2500만원 상당의 학생용 신발장 720개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항균탈취 기능의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제작된 신발장은 학년별 출입구에 설치해 등하교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학교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즐겁고 신명나는 명품학교'를 구현하려고 지난해 노후 사물함 전면 교체, 가사실과 도서실 리모델링, 석면 제거 등 시설개선 사업을 했지만, 예산 문제로 신발장 교체사업은 추진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우영옥 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율량중의 모습을 크게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신발장 교체로 학생들의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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