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 뉴스1
12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 제작진이 박지훈(여준 역)과 강민아(김소빈 역)의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박지훈은 극 중 수려한 외모에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어딜 가나 사랑받는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을 맡았다. 부잣집 아들로 모자람 없이 자란 여준은 캠퍼스 내에서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인싸'지만, 알고 보면 깊은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다. 점차 진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그가 주변인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으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투샷만으로도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박지훈과 강민아의 설렘 가득한 캠퍼스 스토리는 오는 6월14일 오후 9시30분에 처음 방송되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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