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운/이끌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정운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어린 나이임에도 작품을 대하는 진중함이 멋진 배우"라며 "그녀가 갖고 있는 깨끗함과 도화지 같은 매력이 앞으로 어떤 색으로 발현될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운은 2018년 단편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로 데뷔한 올해 21세의 촉망 받는 신예다. 특히 최정운은 지난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의 주역으로 장편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단 두 편의 영화로 단숨에 업계에 이름을 알린 가운데 오는 13일 열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녀의 본격적인 행보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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