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자 '역대 최다' 68명 배출

뉴스1 제공 2021.05.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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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중 검사 3명, 예비판사 1명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동아대 제공)© 뉴스1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동아대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제10회 변호사시험에서 총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동아대 로스쿨 설립 이후 역대 최다이다. 지난해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58명이다. 현재까지 동아대 로스쿨은 개원 이래 532명의 법조인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합격생 중에는 검사 4명, 로클럭(예비판사) 1명, 행정고시와 변호사시험 양과 합격 1명도 있어 예년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올해 초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55.06%로, 전체 응시자 3156명 중 1706명이 합격했다.



최우용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초시 합격률을 향상시키고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등 많은 과제도 남아있다. 전국 상위권 로스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로스쿨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정부 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배정액' 전국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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