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 News1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지난 3월 선정된 이번 사업은 울산의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센터 조성 및 기업 육성 등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액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울산의 인물, 설화, 공간, 건물 등 특화 소재를 활용한 지역특화형 콘텐츠 개발 분야는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지정 제작과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콘텐츠 전분야로 제작 가능한 자유 제작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산업콘텐츠 제작·실증 분야는 울산 주력산업 및 특화산업분야를 기반으로 실감콘텐츠를 제작·실증하는 사업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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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은 "울산의 다양한 문화·역사 등을 원천소스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울산의 문화·관광 콘텐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풍부한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산업분야의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 제조혁신 및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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