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1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뉴스1 제공 2021.04.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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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이 17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부산 북구청 제공)부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이 17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부산 북구청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에서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이끄는 의회가 등장했다.

북구는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제1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에 거주하거나 북구 지역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Δ오리엔테이션 Δ의장단 선출 Δ지역의제 발굴 Δ상임위원회 조직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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