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청주 오송 이전…1500억 투자

뉴스1 제공 2021.04.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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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등 4곳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신축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 뉴스1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등 4곳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신축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등 4곳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신축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오송에 1500억원을 투자해 본사 행정동과 교육동을 신축한다.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등 부설기관도 이전한다.



전기공사협회와 부설기관은 오송에서 전기공사 관련 교육과 연구, 전기산업 전문지 발행 업무를 한다. 인력개발 사업에도 집중해 연간 4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투자 협약식에서 "협회가 전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는 1960년 전기공사법에 따라 설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다. 서울중앙회와 21개의 지방회로 구성돼 전국 1만80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위탁사업과 전기공사 기술자 보수교육, 연구조사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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