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강원 산불피해지역에 ‘코오롱FnC숲’ 조성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1.04.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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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논화리 일대에 소나무 5000그루...친환경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만들어

코오롱FnC, 강원 산불피해지역에 ‘코오롱FnC숲’ 조성


코오롱FnC가 지난 9일 강원산불피해지역에 ‘코오롱FnC숲’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 묘목 5000그루를 심었다.

코오롱FnC숲은 지난해 코오롱몰에 신설한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의 매출 1%와 코오롱스포츠의 친환경 라인 ‘노아프로젝트’의 수익금을 통해 조성됐다. 숲이 만들어진 곳은 지난 2019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양양 서면 논화리 일대로 숲 조성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총 5000그루의 소나무 묘목이 심어졌다.

또 코오롱FnC숲은 정부가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로 한 ‘국민참여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도 함께 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FnC숲 조성은 친환경 상품 기획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익금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하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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