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동해안 한때 비…"전국 곳곳 건조특보"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2021.04.09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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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 가든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튤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 가든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튤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금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때 흐리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면서 15도 이하로 선선하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동해안에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전국 곳곳에 내려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강릉 5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6도 △광주 6도 △전주 4도 △부산 9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대구 15도 △광주 20도 △전주 19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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