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10억 시계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4.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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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서 3가지 컴플리케이션 기술이 탑재된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컴플리케이션이란 고도의 조립·조정 기술을 요구하는 복잡한 시계 기능으로, 이 기능이 한 가지 탑재된 시계를 ‘컴플리케이션 워치’, 두 가지 이상 탑재된 시계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라 칭한다.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투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 리피터 등 컴플리케이션의 3대 주축으로 알려진 기능이 모두 탑재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르비옹은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계 오차를 최소화해주며 미닛 리피터는 분 단위까지의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퍼페추얼 캘린더는 윤년·윤달을 스스로 계산하여 불규칙한 날짜 변화를 정확하게 표시한다. 국내 단 한 점뿐인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 9억 8000만원대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해당 제품의 투르비옹 및 미닛 리피터 사운드를 담은 ‘ASMR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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