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지면적 1779㎡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교육·청년창업·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건물이 들어어서게 된다. 지역 내에 부족한 청년 창업 공간인 공공임대오피스와 공공임대주택 21가구 등이 조성된다.
신림선110역 사업지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 5개소 중 공릉역, 홍대입구역에 이어 세번째로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나머지 2개 사업 역시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서울시는 후속 사업들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