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1.2.27/뉴스1© News1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오전 7시7분쯤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신호등이 꺾이고, 상예동과 도순동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출발·도착기준 항공기 200여 편이 지연 운항했고 10여 편이 결항했다.
기상청은 28일 밤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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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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