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시는 우선 북한의 취약계층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분유 100톤과 원료의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공동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보건위기를 남북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남북 공동 성장을 위한 경제협력사업도 펼친다.
아울러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 중단된 ‘동북아 여자축구대회’와 ‘고려역사 강화·개성 남북학술대회’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남북협력의 중추로서 주도적으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발걸음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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