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행상청입의절목’, ‘예덕면당사읍임소소임안.’(예산군 제공)..© 뉴스1
23일 군에 따르면 지정을 추진하는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 추가 지정 유물이 10점,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지정 유물이 7점 등이다.
대표적인 유물은 1869년에 작성된 ‘덕산행상청입의절목’으로 Δ예산임방입의절목 Δ벌목 Δ신구접장교체규식 Δ초상시부의전마련기 Δ비방청부전기 Δ한성부완문 신창설완문서 Δ좌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러한 자료의 가치 발굴 외 유물 보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현재 국가민속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된 보부상 유품 중 상태가 좋지 않은 유물부터 보존 및 복제작업을 진행해 유물의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응룡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장은 “국가민속문화재 및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작업을 추진하는 유물은 1970년대 보부상유품의 국가문화재로 지정 당시에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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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선후기 및 일제강점기 예산 및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보부상들의 관한 자료로서 시대 및 지역 그리고 계층적 특색을 파악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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