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안쪽에서 촬영한 항공사진 /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협약은 전북 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투자를 받아 조기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캠코와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라북도와 상생형 일자리 협약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연계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약은 전기자동차 완성차 업체 4개사․부품업체 1개사가 참여해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총 4122억원을 투자해 직접 일자리 약 1900여개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문성유 캠코 사장 / 사진제공=캠코
명신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로, 2019년 인수한 군산의 GM공장에서 전기차 위탁 제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2021년 2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문성유 사장은 “캠코는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산업구조 재편 등 불확실한 상황을 헤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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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2018년 4월 전국 27개소에 기업통합지원 플랫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민간투자 연계,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회생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