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온라인 선납 시스템 도입

뉴스1 제공 2021.02.18 10:10
글자크기
부천도시공사 © 뉴스1부천도시공사 ©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기존에 사용한 공영주차장 종이 주차선납권 관리 문제 해소를 위해 온라인 선납(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차선납권은 전용 주차장 마련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주차권을 미리 결제해 상점 방문 고객에게 제공한 서비스이다. 공사는 선납권을 종이로 발행했으나 분실, 무단도용 등 이용 불편함이 있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부천주차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한다. 고객이 차량 출차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점주가 미리 등록한 카드에서 자동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51개 공영주차장에 도입됐다.

김동호 사장은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무인화·자동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선진화된 주차시스템을 운영하면서도 시스템 이용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