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SG 경영 의지 강조.."전사 공감대 형성"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1.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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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22일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KB증권KB증권은 지난 22일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지난 22일 모든 임원과 부점장이 참여한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워크숍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KB증권은 워크숍에서 2023년까지 추진할 'KB증권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졌다. KB증권은 2023년까지 '사업별 균형 성장과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KB증권은 또 올해 주요 경영계획 목표와 부문별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각 사업 부문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확대에 중점을 뒀다.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대응 방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ESG 경영체계 강화로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 보호와 수익률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림 사장은 새로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했다. 고객 중심 영업 및 업무 체계 확립을 통해 고객 신뢰를 쌓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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