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분양…3.3㎡당 1485만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1.0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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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대구 수성구 파동에 짓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촌2지구 재건축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전용 59~84㎡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오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일~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에 완성도 높은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 2곳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하고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5만4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쾌적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단지 내 일부 세대는 신천 수변 조망과 법이산, 법니산 등 숲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각 세대 등에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문을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세대 내부를 실물모형 VR(가상현실)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이날 공개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구 중심 주거지인 수성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청약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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