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검정고시․진로진학을 위한 중식비와 상담지원,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으로 학업복귀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은 학교밖 청소년 중 은둔형과 사회적 배려대상 발굴과 연계해 학교복귀와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했다. 관련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한 청소년(만9~18세)에게 연령에 따라 월 5만~20만원까지 교통카드와 체크카드로 적립해 지급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안에서 적응치 못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학업중단숙려제·학교 내 대안교실·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학교·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지정 등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3기 공약 실현을 위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예산 증액 및 프로그램을 다양화함으로써 의무교육단계의 경우 현재까지 13명이 초․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았으며, 검정고시에도 매년 450여 명의 청소년이 합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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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교밖청소년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통해 학교복귀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협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학교밖청소년들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며, 우리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었더라도 학업을 지속해 학교복귀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