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310명 모집…26일까지 접수

뉴스1 제공 2021.01.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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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취약지역 범죄예방과 동네 곳곳의 위험 및 생활불편 요소를 시정하기 위해 '2021년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마을지킴이 사업은 전직 경찰 등 역량 있는 전문직종 경력자 출신의 시니어 인력을 통해 각종 범죄에서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고령화시대의 새로운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시는 지난해 5개 구·군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11개 구·군에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10명으로 11개 구·군에서 활동한다. 근무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71만2000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로 해당 구·군 시니어클럽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부산 거주 만 60세 이상 시니어 가운데 신체 건강하고, 스마트폰을 보유한 주말 근무를 할 수 있는 자이다.

전직 경찰, 소방, 보안·경비·업체 근무경력과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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