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오 3대0으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흥국생명은 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0(25-19, 25-22, 26-24)으로 완파했다.
반면 11패(6승)째를 떠안은 현대건설은 승점 17점으로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3세트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현대건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세트 후반 흥국생명은 21-22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시 경기를 뒤집은 흥국생명은 이어진 듀스 승부에서 상대 실책과 김연경의 마지막 공격이 성공하며 끝내 완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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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은 26점으로 팀 공격을 견인했고 김연경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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