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대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전대만의 캐릭터 발굴 및 대학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캐릭터와 슬로건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캐릭터 공모에는 44개 작품이, 슬로건 공모에는 69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총 113개 작품이 최종 접수됐다.
대상을 수상한 양준석 학생은 "대학의 대표 캐릭터로 사용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우리가 만든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법학과 박주형(2학년)학생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최혜림(4학년)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곤 교학부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공모전을 발판으로 모든 재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