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개그맨 허경환, 김원효,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불안하다고 생각했고 내가 뭘 관심있고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러다가 하게 됐다"고 했다.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도 공개했다. 그는 "작년에 170억원, 올해 350억원 정도 될 것 같다. 직원은 20명에서 5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효는 허경환이 돈을 잘 빌려준다며 자신도 돈을 빌린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경환을 '개그계 큰 손'이라 칭했다. 허경환은 "사실 그때 김원효랑 많이 친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