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風 거세네…서울시 4급 승진자 '55%' 여성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1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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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0명(행정11, 기술9)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행정직 승진예정자 11명 중 6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비율(55%)을 기록했다.



김태균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깨질 수 있도록 여성관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승진> ◇행정직 △언론담당관 김지형 △시민소통담당관 강선미 △기획담당관 유미옥 △스마트도시담당관 김숙희 △복지정책과 임지훈 △박물관과 김수현 △총무과 사창훈 △관광정책과 김윤하 △물순환정책과 안형준 △시의회사무처 박지향 △도시기반시설본부 송준서

◇기술직 △도시기반시설본부 황영일 △하천관리과 이문주 △자연생태과 김상국 △중랑구 이미룡 △도로관리 최연우 △도시계획과 심재욱 △도시관리과 김동구 △건축기획과 정광순 △보건환경연구원 황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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