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 개그우먼 故 박지선/사진=서강준 인스타그램, SM C&C 제공
서강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을 뜻하는 손가락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함께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차분한 회색 티셔츠를 입고,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 서강준/사진=서강준 인스타그램
당시 박지선은 "SNS에 첫눈 오는 날, 꼭 셀카를 남겨서 업로드 해주세요. 강준씨가 약속을 잘 지켜요. 1년 전 한국 팬미팅 때도 아이슬란드 가족이 사진 올려달라고 하니까 다음날 바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저는 올렸나 안 올렸나 꼭 확인해본다. 첫눈 오는 날 고양이들이랑 같이 셀카 찍어서 올려달라"고 당부했고, 서강준은 박지선의 말에 "꼭 올리겠다"고 답했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후 서강준은 전국에 첫눈이 내린 지난 13일 박지선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셀카와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