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입 전형을 위한 이동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 밖의 이동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금 이 순간 49만 수험생의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코로나19(COVID-19) 속에서도 시험 준비에 고생 많았다. 노력의 대가가 제대로 이뤄지길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 정책위의장은 “교육부는 다수 대학의 면접과 논술 전형 실시로 대규모 수험생 이동이 예상되는 이달 22일까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며 “현재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이 마련돼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