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1지류 임실 평지천 생태계 복원…2022년 준공

뉴스1 제공 2020.12.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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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50억원을 투입, 덕치면 가곡리 섬진강 합류지점부터 상류 2㎞ 구간에 생태여울과 생태수로, 생태호안, 완충수림대 등을 설치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복원한다.(임실군 제공)2020.12.2 /© 뉴스1전북 임실군은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50억원을 투입, 덕치면 가곡리 섬진강 합류지점부터 상류 2㎞ 구간에 생태여울과 생태수로, 생태호안, 완충수림대 등을 설치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복원한다.(임실군 제공)2020.12.2 /© 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섬진강 제1지류인 평지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해 주민 친수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임실군은 지난해부터 실시설계를 실시,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와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임실군 덕치면 가곡리 섬진강 합류지점부터 상류 2㎞ 구간에 생태여울과 생태수로, 생태호안, 완충수림대 등을 설치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를 복원한다.



2022년 준공되고 나면, 생태탐방로와 생태마당 등을 조성해 체험공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평지천을 하루 빨리 주민 품에 안겨드리겠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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