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회관·공공기관 등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뉴스1 제공 2020.11.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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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홍동면 등에 내년 31억1900만원 규모 지원 예정

홍성군청 전경 © 뉴스1홍성군청 전경 © 뉴스1


(홍성=뉴스1) 한희조 기자 = 홍성군은 환경문제 대비와 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환경과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공공기관, 마을회관, 일반주택 등 446개소에 34억2500만원을 투입했다.



군은 주택, 사회복지시설, 마을회관 및 경로당, 공공 및 상업시설 등에 태양광 1526kW, 태양열 182㎡, 지열 350kW, 연료전지 20kW를 보급했다.

다양한 수요처의 특성을 반영하여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으로 23억9200만원을 투입했다.



결성면, 금마면, 갈산면 일대 268개소에 태양광 786kW, 지열 332kW, 연료전지 20kW 보급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7억2700만원을 증액한 3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천읍, 홍동면, 장곡면 일원에 신재생 에너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Δ지역 지원(5억4500만원) Δ주택 지원(1억4000만원) Δ건물 지원(9200만원) Δ사회복지시설 지원(1억3500만원) Δ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1억2000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현 경제과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 맞춰 환경문제 해결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앞장서겠으며,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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