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6일 204명 확진…전날보단 9명 줄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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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200명대…에어로빅학원 관련 신규확진자 하루 동안 64명 늘어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밤사이 추가된 확진자들을 집계 중이어서 추가 환자가 더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2020.11.26/뉴스1(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밤사이 추가된 확진자들을 집계 중이어서 추가 환자가 더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2020.11.26/뉴스1


서울에서 지난 26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0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 213명보다 9명 줄어든 것이지만 곳곳에서 터진 집단감염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를 이어간 것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신규 확진자가 64명 규모로 가장 많았다. 이로써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1명에 달했다.



어플 소모임 관련 신규 확진이 15명 나와 누적 16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Ⅱ 관련은 11명 증가한 13명이 됐다.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8317명이 됐다. 이 가운데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865명이다. 6364명은 완치돼 퇴원했지만 8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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