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왕숙신도시 발표 이전부터 진접읍 내곡리 일원 약 2만 평 부지에 삼육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과 각 기관 부설연구소가 참여하는 산학연병(産學硏病)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왕숙신도시의 기본구상과 도시첨단산업 계획, 대토공급 규정, 삼육대의 바이오헬스 융합연구센터 사업계획 등을 공유·협력할 계획이다.
김남정 부총장은 "삼육학원 소유 토지를 활용해 바이오, 스마트팜, 신소재, 의약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함으로써 왕숙신도시가 경제중심도시로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