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2020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1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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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27,100원 ▲2,350 +9.49%)(한컴)가 '제44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컴은 신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콜센터 '한컴 AI 체크 25'를 개발해 전국 주요 지자체에 공급하는 등 AI 기술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컴 AI 체크 25'는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과 같은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묻고 대상자들의 음성 답변을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사람이 전화를 걸면 10일(1일 8시간 근무 기준) 이상 소요되는 업무를 단 2시간 만에 완료해 재난대응으로 인한 인력 부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비대면·원격근무와 같이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생산성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을 융·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통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매년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주는 정부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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