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아내 최윤희 차관, 새벽 3시반에 일어나 밥차려주고 출근"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11.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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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백두산 유현상(왼쪽), 전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 차관./사진=머니투데이DB밴드 백두산 유현상(왼쪽), 전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 차관./사진=머니투데이DB


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이 아내인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져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현상은 동안이라는 칭찬에 "53년생이고 68세"라며 "아내가 67년생이니까 (아내와) 14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는 현재 문화체육부 제2차관으로 공직생활 중이다. 유현상은 "직장생활을 하는 아내를 위해 새벽 3시면 일어난다"며 "아내는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남편밥을 차려주고 5시면 출근한다"고 말했다.

유현상은 "열심히 일하는 아내를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낀다. 저래서 금메달을 5개를 딴 사람이구나 생각을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를 위해 매일 기도해주고 잘 갔다오라고 인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현상은 전 수영 선수 최윤희 문체부 차관과 지난 199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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