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방과후학교에 설치된 용인시 마을돌봄센터 1호점 현판식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이날 현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센터 이용자인 정재인 등 어린이 9명, 신동근 모두방과후학교 대표, 돌봄교사, 민간돌봄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1호점으로 문을 연 동천동 모두방과후학교는 2019년부터 마을주민들이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마을 어른들이 교사가 돼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개소식을 연기하고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을 도와주거나 돌봄 시간을 연장하는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왔다.
백군기 시장은 “마을돌봄센터는 주민이 주체가 돼 아이들을 돌보고 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민·관협치의 선례”라며 “앞으로도 많은 마을공동체가 돌봄 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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