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피해 생계 곤란자·주거 위기자 등 집중 발굴

뉴스1 제공 2020.10.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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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말까지 빅데이터· 인적안전망 등 활용해 집중 발굴

울산시청 /뉴스1 © News1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계획'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계획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감소 등 생계 곤란자, 여관·고시원 등에 장기 거주하는 주거 위기자 등의 소외계층이다.

시는 '울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에 나선다.



발굴 방법은 빅데이터와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한다.

지원 내용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의 소득 등에 맞춰서 긴급복지, 울산형긴급복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내일키움 일자리 지원,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거나 해당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군 및 시 복지 담당부서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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