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29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10분 안전교육 이용 횟수'는 134만9061회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3% 늘었다.
‘10분 안전교육’은 총 4279종 콘텐츠로, 업종과 직종·작업별로 재해사례,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수 있다. 교육 실시 후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수확인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근로자별 교육 이수 현황과 교육 실시 내역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공단은 내년부터 실감형 VR콘텐츠 600여 정도 추가 개발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본부장은 "재해예방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따른 안전보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