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건희 회장 마지막 길 준비…장지는 수원 선영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2020.10.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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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동희 선임기자/사진=오동희 선임기자


28일 오전 7시20분 현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발인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장례식이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있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지만 잠시 후 이재용 부회장 등 유가족들이 모여 영결식을 치르고 8시~8시30분쯤 운구가 장지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례식장 밖으로 운구차량 등이 준비된 상태다.



이 회장의 운구는 경기도 화성사업장을 잠시 들를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사업장은 이 회장이 2010년 반도체 라인 기공식에서 직접 삽을 떴던 곳이다.

운구차가 도착할 장지는 선대를 모신 경기 수원시 선영이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오전 3시59분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 1987년 삼성그룹 창업주이자 선친인 이병철 회장에 이어 회장에 취임한 뒤 삼성그룹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진=오동희 선임기자/사진=오동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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