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된 대구 북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앞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 = 뉴스 1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A씨(72)의 사망 원인이 대동맥 파열과 가장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쯤 근무지인 부천시 역곡동의 한 싱크대 제조업체 공장에서 일을 하다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 업체 사장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의 유족은 그가 특별한 기저질환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정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