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부터 부산~칭다오 운항을 재개하는 에어부산./사진제공=에어부산
부산∼칭다오 노선은 기존 운항 중인 인천∼선전 노선에 이어 에어부산의 두 번째 국제선 운항 노선이 된다.
해당 항공편은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검역 일원화 정부정책 지침에 따라 김해공항에 들러 주유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입국을 진행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중국 방역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65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해 예약을 받는다. 중국 칭다오는 동남권 기업의 공장과 해외 사무소가 많고 한국 유학생도 많은 도시라 지역 기업인과 유학생의 교통 편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탑승객 발열체크, 기내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기내 마스크 착용 등 강력한 방역 지침을 통한 철저한 안전운항 체계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