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국비 140억 확보

뉴스1 제공 2020.09.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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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00억원…전북지역 69동 사업 추진

전북도가 국토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69동의 공공건축물이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2020.9.23/뉴스1전북도가 국토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69동의 공공건축물이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2020.9.23/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3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일환으로 국토부가 추진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15~30년 미만의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는 69동의 공공건축물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지방비 60억원) 규모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도 매우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향후 민간 건축물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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