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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A씨(청주 50번, 충북 112번)와 그의 10대 미만 자녀(청주 68번, 충북 146번), 40대 B씨(청주 51번, 충북 115번)이 퇴원했다.
A씨의 자녀는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첫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9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B씨 배우자, 직장 동료 2명, 직장 동료 자녀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이 이어졌지만 감염원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B씨 발병 뒤 열흘이 지났고 최근 사흘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이 없는 등 증세가 나아져 의료진이 퇴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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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자녀는 확진 뒤 열흘이 지나는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14일 이후 청주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모두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62명이 퇴원했고 8명만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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