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증시에서 신풍제약 (11,810원 ▲50 +0.43%)은 상한가인 19만8000원에 마감했다. 일양약품 (12,510원 ▲140 +1.13%)은 23% 올랐고 JW중외제약 (32,650원 ▲2,050 +6.70%)과 진원생명과학 (2,020원 ▼5 -0.25%), 앱클론 (15,260원 ▲510 +3.46%), 한국비엔씨 (13,450원 ▲950 +7.6%), 셀리버리 (6,680원 ▼2,850 -29.9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신풍제약은 글로벌 펀드 추종 자금이 가장 많은 FTSE 글로벌 올 캡(Global All Cap) 지수에 신규 편입된 것도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지난 7월 국회에서 통과된 ‘2020년 제3회 추경’을 통해 임상지원 예산으로 치료제 450억원, 백신 490억원 등 총 9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수행기관 지정(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및 과제 공모기간 단축 등 합리적 행정절차를 적용해 1차 과제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은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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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118,000원 ▲1,000 +0.85%)는 혈장치료제 'GC5131'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현재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1,874원 ▲38 +2.07%)도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C-18'임상 2상 승인을 받고, 6월 중순경부터 대학병원별로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임상2상을 승인받기도 했다.
대웅제약 (110,400원 ▲1,200 +1.10%)도 지난 8월 24일 췌장염 치료제 ‘카모스타트’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2상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내 의료현장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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