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기타연주…팝스타 아론 카터, 포르노 배우 데뷔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09.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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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론카터 SNS/사진=아론카터 SNS


미국 팝스타 아론 카터가 포르노 배우로 데뷔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이날 한 성인 웹사이트의 생방송 쇼에 포르노 배우로 출연했다.

금요일 밤에 진행된 첫 생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침실 침대에서 벌거 벗고 앉아 기타를 연주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해당 사이트는 "아론 카터가 쇼에서 여러 가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바나나를 놀리듯 먹고 발로 껍질을 벗기는 행위도 한다"고 예고했다. 생방송을 앞두고는 아론 카터가 직접 시청자들 앞에서 실시간 자위 행위를 예고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그의 포르노 데뷔를 지켜보며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다. 한 팬은 "포르노 데뷔를 보기 위해 채널을 조정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아론 카터의 쇼를 모기 위해 돈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아론 카터의 포르노 데뷔는 약혼녀 멜라니 마틴의 영향으로 보인다. 멜라니 마틴은 그의 포르노 데뷔 4개월 전 해당 사이트에 먼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론 카터는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 닉 카터의 동생이다. 앞서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조지아 주에서 체포됐으며, 지난 6월에는 멜라니 마틴과 약혼했지만 가정 폭력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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