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과거 뇌종양 판정,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다더라"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08.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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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혜연이 뇌종양 투병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디.

이날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김혜연은 "사실 스케줄이 너무 바쁘다보니까 정작 가장 중요한 게 건강 관련인데 내 건강을 챙기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거기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김혜연은 지난 2010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김혜연은 "지금은 웃고 얘기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되게 심각한 상황이었다. 의사가 뇌종양 얘기를 하면서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건강을 잘 챙겨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연은 1991년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수상을 계기로 댄스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9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큰 남자', '서울 공화국', '예쁜 여우'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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