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80명 증가한 1만7945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올라선 지난 14일 이후 12일간 누적 확진자는 3175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2020.8.25/뉴스1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확진자의 발생 원인은 △해외 접촉관련 2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4명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극단 '산' 관련 2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순복음 강북교회 관련 1명 △강남구 판매업소(골드 트레인) 관련 1명 △타시도확진자 접촉자 6명 △기타 42명 △경로 확인중 40명 등이다.
이로써 서울에서 격리 퇴원 사망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323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