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신규확진 134명…60명은 '깜깜이 감염' 비상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8.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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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이날 0시부터 오는 30일 24시까지 실시하며, 위반 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이날 0시부터 오는 30일 24시까지 실시하며, 위반 시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 지역에서 25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가 134명 신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5%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확진자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순복음 강북교회 관련 8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명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극단 ‘산’ 관련 1명 △강동구 어린이집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 △기타 49명 △경로 확인중 60명 등이다.



이로써 서울에서 격리, 퇴원, 사망자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31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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