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CJ몰·롯데온·하이마트 연동..판매경로 확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8.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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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CJ몰, 롯데온, 하이마트를 추가로 연동했다. /사진제공=카페24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CJ몰, 롯데온, 하이마트를 추가로 연동했다. /사진제공=카페24


카페24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잇따라 국내 대표 유통 기업과 손을 잡았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 (16,200원 ▲400 +2.53%)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CJ몰, 롯데온, 하이마트를 추가로 연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CJ몰, 롯데온, 하이마트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가 본인의 상품을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 국내외 외부 채널에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G마켓, 옥션, 11번가, 아마존, SSG 등의 판매 경로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내 최대 5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J몰은 310만여개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그룹 계열사 통합 온라인 쇼핑몰이다. 하이마트는 국내 대표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이다.

카페24는 2019년 6월 쓱(SSG)닷컴, 지난 5월 이마트몰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을 확대하고 있다.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여러 대형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판매 경로를 쉽고 빠르게 확보하는 게 매출 성장의 지름길이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판로 확대를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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