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시에서 카페24 (20,250원 ▲1,040 +5.41%)는 전일 대비 9800원(15.78%) 오른 7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연중 최고가다.
국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지배력을 갖춘 카페24와 코리아센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에 대해 "코로나 이후 소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온라인 쇼핑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카페24는 국내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의 7%를 차지하는 메인 플레이어로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카페24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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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 4~7월 자사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신규 창업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하는 등 수혜를 보고 있다.
앞서 백 연구원은 코리아센터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개선폭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