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0일(16:2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코퍼레이션 (359원 ▼175 -32.77%)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횡령 및 배임혐의에 대한 고발 건에 수차례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던 만큼 루머 유포자에 법적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현직 경영진의 업무상 횡령, 배임 혐의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악성 루머가 담긴 게시글이 다른 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의 주식 토론방 등에서도 무차별적으로 반복 게재되면서, 한국테크놀로지는 강력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각종 주식 토론방에 무분별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이 담긴 글이 당사는 물론 지금은 관계없는 한국테크놀로지에도 반복 게재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에 혼란을 주고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악성 루머 유포자 등에 대해 한국테크놀로지 측에서 이번주 내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